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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연구소관리자 주제: 이강표_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어디에 구축할 것인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단점 비교 분석
2018년 12월 12일 9:56 오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할 때 모든 것을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전통적인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클라우드 방식을 택할 것인지의 문제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효과적인 구축 및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한 측면만을 보고 어느 방식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고 유형, 무형의 다양한 측면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두 방식 사이에서의 선택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먼저 이러한 의사결정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용 측면에서는 초기 장비 도입 비용은 크지만 일단 한번 구축해놓으면 이후 운영 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매월 사용한 만큼 비용이 청구되는 클라우드 방식에 비해 저렴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방식이 물리적인 장비 구축 없이 손쉽고 빠르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에 대한 확장성과 끊임 없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은 클라우드 방식의 최대 장점들로 꼽힌다. 한편,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지 못한다는 점과 한번 특정 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면 그에 대한 의존성이 심화되어 다른 업체로의 전환이나 온프레미스 방식으로의 귀환이 어렵다는 점 등은 클라우드 방식이 가지는 한계로도 지적된다. 이 모든 장단점들을 고려해볼 때, 결국 온프레미스 방식과 클라우드 방식 사이에서의 합리적인 선택은 연구자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와 단계별 성장 계획을 명확히 수립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제어: 빅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클라우드, 온프레미스